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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해제되지 않는 아이패드,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by 412jjafjasfja 2025. 8. 10.

잠금 해제되지 않는 아이패드,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아이패드 잠금 해제 실패의 원인
  2.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 강제 재시동
  3.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아이튠즈를 이용한 초기화
  4. 아이튠즈 연결이 어렵다면: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초기화
  5.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기

아이패드 잠금 해제 실패의 원인

아이패드 잠금 해제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비밀번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하여 기기가 비활성화된 경우입니다. 아이패드는 보안을 위해 연속해서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일정 시간 동안 잠금 해제를 시도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둡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면 결국 기기는 완전히 비활성화됩니다.

또한, 터치 ID나 페이스 ID와 같은 생체 인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물기가 있거나 지문이 인식하기 어려운 상태일 때, 또는 얼굴 각도가 맞지 않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소프트웨어 오류나 시스템 충돌로 인해 잠금 화면이 멈추거나 터치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때로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 강제 재시동

아이패드가 갑자기 잠금 화면에서 멈추거나, 터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강제 재시동입니다. 이 방법은 소프트웨어 충돌이나 일시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강제 재시동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Face ID 모델)의 경우, 볼륨 버튼 중 하나와 상단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전원 끄기 슬라이더가 나타나는데, 이때 손을 떼지 말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화면이 꺼집니다. 다시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을 떼면 재시동이 완료됩니다.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의 경우, 홈 버튼과 상단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화면에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다가 로고가 나타나면 손을 떼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간단한 소프트웨어 오류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아이튠즈를 이용한 초기화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완전히 잊어버렸거나, 너무 여러 번 잘못 입력하여 기기가 비활성화된 경우, 아이튠즈(iTunes)를 이용해 초기화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이므로, 백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모든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먼저,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실행합니다. 아이패드를 복구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모델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는 볼륨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은 다음, 볼륨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이어서 상단 버튼을 애플 로고가 나타나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납니다.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는 홈 버튼과 상단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납니다.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컴퓨터 화면에 ‘업데이트’ 또는 ‘복원’ 옵션이 나타납니다. ‘복원’을 선택하면 아이튠즈가 아이패드 소프트웨어를 다시 다운로드하고 기기를 초기화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며,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초기 설정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아이튠즈 연결이 어렵다면: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초기화

컴퓨터에 아이튠즈를 연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나의 찾기' 기능을 이용해 원격으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패드가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먼저, 다른 기기(아이폰, 맥북 등)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아이클라우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의 애플 ID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나의 찾기' 메뉴를 선택하고, 나의 기기 목록에서 초기화하려는 아이패드를 선택합니다.

해당 아이패드를 선택하면 '지우기'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고 본인의 애플 ID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아이패드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원격으로 삭제되고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분실했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기

위의 모든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터치 스크린 패널이 손상되었거나, 내부 부품에 문제가 생겨 잠금 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용 진단 도구를 사용해 아이패드의 하드웨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수리를 진행해줄 것입니다. 수리 비용이나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에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판명되어도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 초기화에 실패한 경우, 전문가들은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와 같은 좀 더 심층적인 방법으로 기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는 아이패드의 운영 체제(OS)만 초기화하는 복구 모드와는 달리, 하드웨어 자체의 펌웨어까지 재설정하는 방법으로, 매우 드물게 사용됩니다.

만약 애플케어+에 가입되어 있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경우든 개인의 임의적인 분해나 수리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