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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11 복구 파티션? 용량 확보를 위한 안전한 삭제 및 문제 해결 완벽 가이드!

by 412jjafjasfja 2025. 9. 30.
🗑️ 윈도우 11 복구 파티션? 용량 확보를 위한 안전한 삭제 및 문제 해결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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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11 복구 파티션? 용량 확보를 위한 안전한 삭제 및 문제 해결 완벽 가이드!

 

목차

  1. 복구 파티션, 왜 삭제하고 싶을까?
  2. 복구 파티션 삭제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3. CMD(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안전 삭제 방법
    • Diskpart 실행 및 디스크 선택
    • 파티션 목록 확인 및 선택
    • 파티션 삭제 실행
  4. 복구 파티션 삭제 후, 발생하는 주요 문제와 해결책
    • 삭제된 공간의 활용(주 파티션 확장)
    • 부팅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5. 복구 파티션이 삭제되지 않을 때의 고급 해결 방법

복구 파티션, 왜 삭제하고 싶을까?

컴퓨터의 디스크 관리 창을 열어보면 '주 파티션' 외에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이라는 영역이 존재합니다. 이 파티션은 윈도우 11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초기 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 파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500MB에서 수 GB에 이르는 이 작은 공간이 때로는 사용자들에게 눈엣가시가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디스크 공간 확보'입니다. SSD 용량이 부족하거나, 파티션 분할을 깔끔하게 하고 싶을 때 이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여 주 파티션에 통합하거나, 완전히 제거하여 용량을 확보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스템을 직접 복구 디스크나 USB로 백업해 둔 사용자라면 굳이 내부의 복구 파티션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파티션은 함부로 건드렸다간 부팅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정확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구 파티션 삭제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복구 파티션 삭제는 시스템의 최후의 보루를 제거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따라서 삭제를 진행하기 전 반드시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 복구 드라이브(USB)를 생성해 두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복구 드라이브 만들기'를 입력하여 복구 USB를 미리 만들어두면, 파티션을 삭제하더라도 시스템 복원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재 시스템의 백업 이미지를 외장 하드 등에 생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 파티션이 삭제된 후 예상치 못한 부팅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 백업 이미지가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셋째, 해당 파티션이 실제 복구 파티션이 맞는지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파티션 속성을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사용자가 생성한 다른 데이터 파티션을 실수로 삭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는 삭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최소화하는 핵심 단계입니다.


CMD(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안전 삭제 방법

일반적인 디스크 관리 도구에서는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는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CMD(명령 프롬프트)Diskpart 유틸리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다소 전문적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게 복구 파티션을 삭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Diskpart 실행 및 디스크 선택

  1.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실행: 윈도우 검색창에 cmd를 입력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2. Diskpart 실행: 명령 프롬프트 창에 diskpart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3. 디스크 목록 확인: list disk를 입력하여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 목록을 확인합니다.
  4. 디스크 선택: 복구 파티션이 포함된 디스크를 확인한 후, select disk N (N은 디스크 번호)을 입력하여 해당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주의: 올바른 디스크를 선택해야 합니다.

파티션 목록 확인 및 선택

  1. 선택된 디스크의 파티션 목록 확인: list partition을 입력하여 선택한 디스크 내의 모든 파티션 목록을 확인합니다.
  2. 복구 파티션 식별: 목록에서 '복구(Recovery)' 또는 'OEM' 등의 유형으로 표시된 파티션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용량이 작은 파티션이 복구 파티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복구 파티션 선택: 삭제하고자 하는 복구 파티션의 번호를 확인한 후, select partition N (N은 파티션 번호)을 입력하여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파티션 삭제 실행

  1. 삭제 명령 실행: 선택한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기 위해 delete partition override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여기서 override 옵션은 일반적인 파티션 삭제 명령이 작동하지 않을 때 강제로 삭제를 진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2. Diskpart 종료: 삭제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확인한 후, exit를 입력하여 Diskpart를 종료하고, 다시 exit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를 닫습니다. 이제 디스크 관리 도구를 열어보면 해당 복구 파티션이 '할당되지 않은 공간(Unallocated Space)'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구 파티션 삭제 후, 발생하는 주요 문제와 해결책

복구 파티션을 성공적으로 삭제했다 하더라도, 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삭제된 공간의 활용(주 파티션 확장)

복구 파티션이 삭제되어 생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은 일반적으로 주 파티션(C: 드라이브)의 용량으로 통합하여 사용합니다.

  1.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 윈도우 검색창에 '디스크 관리'를 입력하여 실행합니다.
  2. 주 파티션 확장: 할당되지 않은 공간 바로 왼쪽에 있는 주 파티션(대개 C: 드라이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확장'을 선택합니다.
  3. 확장 마법사 진행: 볼륨 확장 마법사가 나타나면, 삭제된 공간 전체를 사용하여 주 파티션을 확장하도록 설정하고 마법사를 완료합니다.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주 파티션의 용량이 늘어나고, 할당되지 않은 공간은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주 파티션과 인접해 있지 않다면, Diskpart의 extend 명령이나 외부 파티션 관리 툴을 사용해야 합니다.

부팅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드물지만, 복구 파티션을 삭제한 후 시스템 부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복구 파티션 내부에 부팅에 필요한 환경 파일이 포함되어 있었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1. 복구 드라이브(USB) 사용: 앞서 준비해 둔 복구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부팅합니다.
  2. 문제 해결 옵션 선택: 복구 환경으로 진입한 후,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동 복구'를 선택하여 윈도우가 부팅 파일을 자동으로 수정하도록 시도합니다.
  3. BCD 재구축: 시동 복구가 실패하면, 고급 옵션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하고 다음 명령을 순서대로 실행하여 부팅 구성 데이터(BCD)를 재구축합니다.
    • bootrec /fixmbr
    • bootrec /fixboot
    • bootrec /scanos
    • bootrec /rebuildbcd
      이 과정을 통해 부팅 정보가 복구되어 대부분의 부팅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복구 파티션이 삭제되지 않을 때의 고급 해결 방법

간혹 delete partition override 명령을 사용해도 '시스템이 지정된 파티션을 삭제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며 삭제가 거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파티션이 운영체제에 의해 매우 중요한 시스템 영역으로 강하게 보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Diskpart의 gptid 확인 및 설정 해제: 복구 파티션을 선택한 후, gpt attributes를 입력하여 해당 파티션의 속성을 확인합니다. 만약 'GPT:0x8000000000000001'와 같이 필수 속성(Required Attribute)이 설정되어 있다면, 이 속성 때문에 삭제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gpt attributes=0x0000000000000000 명령을 사용하여 속성을 해제한 후 다시 delete partition override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경고: 이 명령은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2. 다른 운영체제 또는 외부 도구 사용: 윈도우 환경이 아닌, 부팅 가능한 외부 파티션 관리 도구(예: Live CD 형태의 파티션 매니저)를 사용하여 해당 파티션을 삭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윈도우 외부에서 파티션을 조작하면 운영체제의 보호 메커니즘을 우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시스템 디스크에 대한 직접적인 조작이므로, 데이터 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업은 필수입니다. 복구 파티션 삭제는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이므로, 항상 "백업 > 삭제 > 복구 준비"의 단계를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진행해야 합니다.